사용되고, 제공된 아이스팩을 서초구, GS수퍼마켓에서 회수 후, 활용하는 선순환 활동

GS수퍼마켓이 아이스팩 선순환 캠페인을 진행한다. 사진=GS리테일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GS수퍼마켓(GS THE FRESH, GS더프레시)은 자원의 순환과 환경 보호를 위해 ‘아이스팩 선순환 캠페인’을 진행하며 자원 재활용 활동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 

GS리테일(007070, 대표이사 허연수)이 운영하는 GS수퍼마켓은 지난 4월부터 서초구와 협력을 통해 아이스팩을 공급받아 이를 고객들에게 제공, 재활용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일반적으로 아이스팩은 소비자가 사용 후 단순 폐기 처리로 재활용이 어려웠지만, 이번 선순환 캠페인을 통해 전국에서 매년 2억개 이상 생산되고 있는 아이스팩 재활용을 위한 소비자의 의식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아이스팩 선순환 캠페인’의 프로세스는 지자체인 서초구 청소행정과 재활용팀에서 소비자들이 폐기하는 아이스팩을 자체 수집해 세척 과정을 거쳐 GS수퍼마켓에 공급하는 방식이다. 이후 GS수퍼마켓은 공급받은 아이스팩을 냉장/냉동상품 구입으로 보냉팩이 필요한 고객이 이용 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소비자는 해당 아이스팩을 사용 후에는 다시 서초구 수거함에 넣거나, GS수퍼마켓 방문시에 매장내 굳 서비스 데스크를 통해 반납을 한다. 

오성현 GS수퍼마켓 사업기획팀 과장은 “환경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찾던 중 서초구와 협력을 통해 아이스팩 재활용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는 데 고객분들의 반응이 너무 좋다”며, “아이스팩 재활용을 넘어 다양한 리싸이클링 활동 전개 및 고객분들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안내 하는 다양한 공익 캠페인을 진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증권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