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5년 천안 도시기본계획 수혜단지…공주~천안 고속도로 및 IC신설 등 개발 호재

천안 한양수자인 에코시티 투시도
천안 한양수자인 에코시티 투시도

[증권경제신문=주길태 기자] 충남 천안시 무순위 청약 자격 강화 이전 공급된 신규 단지가 분양 중이라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한양이 천안 풍세지구에 공급하는 '천안 한양수자인 에코시티'로서,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30개동에 전용면적 59~84㎡ 총 320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 내 5만5241㎡에 달하는 풍부한 조경면적 및 다양한 커뮤니티, 근린생활시설 등 입주민들이 굳이 멀리 외출하지 않고 여가와 운동, 쇼핑 등을 단지 내에서 즐길 수 있는 원스톱 단지로 구성될 예정이다.

사업지인 풍세지구는 주변에 일자리가 많아 자족환경은 물론 쾌적한 자연환경, 사통팔달의 교통망 등을 갖추고 있어 직주근접성과 주거쾌적성이 뛰어난 신흥 주거지역으로 꼽힌다.

특히 천안시가 이달 초 충남도로부터 최종 승인 받은 '2035년 천안 도시기본계획'에 따르면 인구 92만명을 목표로 하는 천안시의 1도심, 2부도심, 3지역중심 개발 축 가운데 풍세지구가 새로운 발전축인 3지역 중심(풍세·광덕, 입장·성거, 청룡)으로 지정됨으로서 향후 비약적인 발전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 천안시 광역도로망 계획에 따라 2순환선의 공주~천안 고속도로 부분이 풍세지구를 지나게 되며, 지구 인근에 IC도 신설될 계획이다. 여기에 오는 2022년 완공을 앞두고 공사 중인 당진~천안 고속도로도 서천안IC를 통해 쉽게 이용이 가능할 전망이라 미래 성장가치는 갈수록 커지고 있다.

천안 한양수자인 에코시티는 오는 24일 무순위청약에 나서며, 당첨자 발표는 26일, 계약은 27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천안아산역(KTX)과 아산역(지하철1호선) 인근 충남 아산시 배방읍 장재리 1777에 위치해 있으며,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예약제 및 홈페이지의 e-모델하우스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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