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플레이가 2021 FIVB 여자 발리볼 네이션스 리그를 디지털 독점 생중계한다. 사진=쿠팡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쿠팡은 자사의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쿠팡플레이가 2021 FIVB 여자 발리볼 네이션스 리그를 디지털 독점 생중계한다고 24일 밝혔다. 

FIVB에서 주최하는 2021 발리볼 네이션스 리그는 올해로 개회 3주년을 맞는 배구 최고의 국제대회다. 지난해는 코로나19로 취소되어 2년만에 재개된다.

2021 발리볼 네이션스 리그는 2020 도쿄올림픽을 앞둔 대표팀의 시험 무대로 중국·미국·브라질 등 올림픽 출전국 10팀을 포함하여 총 16개 팀이 출전한다. 김연경을 포함한 15인의 대표팀은 이 대회를 통해 올림픽에 출전할 최종 엔트리 12명이 정해질 전망이다. 

본 대회는 라바리니 감독을 포함한 10명의 코칭스태프들과 15명의 선수들이 참여하며 오는 25일을 시작으로 6월 25일까지 한 달간 진행된다. 한국 대표팀은 최소 15개 경기 풀리그를 치르고, 4위 이내의 성적을 달성하면 4강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6월 24일에 준결승, 25일에 결승전이 예정돼 있다. 

김성한 쿠팡플레이 총괄 디렉터는 “쿠팡 와우 회원들이 쿠팡플레이를 통해 흥미진진한 스포츠를 시청할 수 있도록 독점 생중계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앞으로도 쿠팡플레이는 와우 회원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리미엄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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