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LG유플러스 제공)
(사진=LG유플러스 제공)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LG유플러스(032640, 대표 황현식)은 25일 ‘실종아동의 날’을 맞아 경찰청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부터 경찰청과 함께 진행한 ‘지문등 사전등록’ 캠페인을 통해 실종아동 찾기 및 예방 활동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은 결과다. 

‘지문등 사전등록’은 18세 미만 아동, 치매환자, 지적·자페·정신장애인의 지문, 사진, 신상 정보 등을  보호자의 신청을 받아 사전에 등록하는 제도로 미아·실종 사건을 해결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전국 LG유플러스 2200개 매장에서 아이의 지문을 등록할 수 있으며, 지난해 10월 LG유플러스 캠페인 시작 이후 올해 4월까지 총 63618명의 아이들이 지문을 등록했다. 이는 전년 동일 기간 대비 약 3배 증가한 수치다. 

김희진 LG유플러스 브랜드전략팀장은 “실종을 예방하고 부모를 잃어버렸을 때 아이들의 불안한 마음을 1/65로 줄여 주는 경찰청의 지문 등 등록제도를 모든 부모님들이 참여했으면 좋겠다”며 “LG유플러스는 앞으로도 사회적으로 선한 영향력을 줄 수 있는 캠페인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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