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선 무착륙 관광비행' 확대해 고객 선택지·접근성 높여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김포국제공항에서 ‘국제선 무착륙 관광비행’을 띄운다.

27일 아시아나항공(020560, 대표 정성권)에 따르면 그동안 인천공항에서만 ‘국제선 무착륙 관광비행’을 진행했지만 오는 6월부터 접근성이 좋은 김포국제공항까지 출발지를 확대해 국제선 관광비행을 원하는 고객들의 선택지를 넓혔다고 밝혔다.
 
6월 ‘국제선 무착륙 관광 비행’은 인천공항에서 2편, 김포공항에서 1편 계획되어 있다.  인천공항 출발편은 A380 기종으로 6월 19일, 26일 12시 10분에 출발해 부산, 후쿠오카, 제주 상공을 비행한 뒤 14시 30분 인천공항에 도착하는 코스다.

김포공항 출발편은 A321NEO 기종으로 26일, 12시 10분에 출발해 동일하게 부산, 후쿠오카, 제주 상공을 비행한 뒤 14시 30분에 김포공항에 도착한다. 
 
한편 무착륙 관광비행은 국제선 운항으로 탑승객들은 대한민국 여권을 소지해야 하며, 아시아나항공 기내 면세점을 비롯해 김포국제공항, 인천국제공항 면세점과 시내 면세점을 이용할 수 있다.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해 기내식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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