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넵튠 제공)
(사진=넵튠 제공)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넵튠(217270, 대표 정욱·유태웅)은 VR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사 ㈜맘모식스(대표 유철호)의 경영권을 인수했다고 27일 밝혔다. 

맘모식스는 2015년 설립된 VR 전문 콘텐츠 개발사로 아무 VR기기로 접속가능한 ‘크로스플랫폼’ 특허 기술로 개발된 다중접속 소셜 플랫폼 ‘갤럭시티’를 서비스하고 있다. 

전세계 120개국, 3만명 이상의 플레이어가 즐기고 있는 ‘갤럭시티’는 단순 소셜기능을 넘어 다양한 컨텐츠를 가상현실 환경에서 이용할 수 있다. 

맘모식스는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 팁스에 최종 선정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삼성전자와 LG유플러스 등과 콘텐츠 개발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넵튠 유태웅 대표는 “맘모식스는 이미 여러 분야에서 VR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활용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다”며 “향후 적극적인 유관 산업군과의 협업을 통해 활용 영역을 넓혀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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