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소재 활용 기술 보유 스타트업과 업무 협약을 통한 ESG 경영에 박차

롯데중앙연구소(소장 이경훤)는 지난 27일, ㈜루츠랩(대표이사 김명원) 및 ㈜루츠바이오(대표이사 김병근)와 업무 협약식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롯데중앙연구소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롯데중앙연구소(소장 이경훤)는 지난 27일 친환경 소재 활용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 ㈜루츠랩(대표이사 김명원) 및 ㈜루츠바이오(대표이사 김병근)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협약에 따라 롯데중앙연구소는 향후 친환경 대체 소재(배의 부산물에서 추출한 미세 플라스틱 대체 석세포) 기술을 보유한 ㈜루츠랩과, 천연소재에서 유기용재를 사용하지 않는 자연친화적 추출법을 활용한 천연 항균/살균제(잣나무 피톤치드 오일 등) 제조 기술을 보유한 ㈜루츠바이오와 공동연구를 진행하기로 협의했다.

롯데중앙연구소는 최근 ESG 경영전략에 부합한 친환경 소재 개발 연구를 진행중으로 환경 친화적 R&D 활동을 추진 중에 있어 자원 선순환형 바이오 식품 원료에 주목했다는 설명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이경훤 롯데중앙연구소 소장은 “루츠바이오, 루츠랩과 함께 친환경 원재료를 통한 신제품 연구 개발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대기업과 중소기업 그리고 스타트업 기업과의 상생을 통한 ESG 경영전략에 부합하는 연구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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