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주길태 기자] LSTME Busan은 ‘2021 LSTME Busan 지원사업’의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2021 LSTME Busan 지원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와 부산광역시로부터 재정적 지원을 받아 설립된 비영리 독일 공학 연구 개발 센터 LSTME Busan이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등에게 과학·기술 컨설팅을 무료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모집은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제품화, 시장 진입을 추진 중인 스타트업이나, 기술발전과 제품 개선을 추구하는 중소기업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 분야는 △시뮬레이션, 통계, 인지, 인공지능, 하이브리드 및 industry 4.0 방법을 기반으로 한 생물학적 기원의 문제에 대한 복합 공정의 적응형 자동화 △풍력터빈, 다중발전소, 수소 기술 및 신개념 세라믹 버너와 같은 지속 가능한 에너지 분야 △생물학적 플라즈마 및 하이드레이트 이용한 수처리, 대기 중 먼지에 대한 혁신적인 분리기술과 같은 자연환경 기술 분야 △자원 효율적 생산 및 제품 보존 신기술 (고압, 플라즈마, 전기 천공, 초음파, Ohmic 및 하이드레이트 처리)과 같은 식품 △영양 및 음료 (맥주 및 주스에 대한 높은 전문성 보유) △의료 의약품 및 공정 분야 등으로 구분된다.

공모를 통해 발탁된 기업은 △혁신적인 프로세스 및 제품 개발의 최적화 및 가속화 △프로젝트 구현을 위한 LSTME 연구원의 Trouble shooting 지원 △시제품 제작 지원 △교육 및 트레이닝 △글로벌 마켓 컨설팅 및 독일과 유럽 내 파트너 탐색 등을 포함한 네트워킹 지원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LSTME Busan은 “한국 스핀 오프, 스타트업과 중소기업과 협력을 강조할 때라고 생각하며 무료 과학, 기술 컨설팅 지원을 위해 본 사업을 공모하게 돼 기쁘다”며 “독일 최신 엔지니어링 기술을 기반으로 한 수요 기반 맞춤형 기술 및 컨설팅 지원을 받아 새로운 도약을 원하는 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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