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새 사장에 정승일 전 산업부 차관 선임…무역·에너지 전문가

정승일 한국전력공사 신임 사장
정승일 한국전력공사 신임 사장 (사진=한전)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한전이 정승일 전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을 제21대 사장으로 선임했다.

28일 한국전력(015760)은 이날 전남 나주 본사에서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정승일 전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을 제21대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사장으로 선임된 정승일 전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의 제청으로 대통령의 임명을 거쳐 임기 3년의 한전 사장으로 취임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전력은 박헌규 전 상생발전본부장을 상임이사로 선임하고 기획본부장(부사장)으로 임명했으며, 박효성 전 외교부 뉴욕 총영사를 비상임감사위원으로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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