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블록체인 기술을 바탕으로 한 탈중앙화금융(De-Fi, 디파이) 시장이 가속화 되고 있는 가운데 크립토아키파이낸스가 종합적인 탈중앙 금융 서비스를 14일 선보일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디파이는 기존 금융사를 거치지 않고 송금, 예금, 대출, 투자 등 모든 금융거래가 가능한 탈중앙 금융서비스다.  

블록체인 기반 디파이 전문 회사 크립토아키파이낸스는 사용자 편의에 중점을 두고 스왑, 대출, 무손실상금게임, 볼트 등 디파이 서비스의 기능을 통합해 제공해 보다 쉽게 자산관리를 할 수 있다. 

또한 크립토아키파이낸스는 자본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스테이블 코인 아키달러(ARCD)도 발행할 예정이다. 

크립토아키파이낸스 대표 김현은 “크립토(Cripto)는 비밀이라는 의미로 크립토아키파이낸스만의 비밀스러운 설계를 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며 “투자자들에게 투명성을 제공해 건전한 금융 시스템을 만드는 한편 전략적 자산 운용으로 고객 가치를 설계하는 비전을 창출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크립토아키파이낸스는 2023년 원클릭 자산관리앱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스포츠스타와 결합한 NFT 발행 사업을 위해 최명룡 전 나래블루버드 감독을 회장으로, 기존 금융권과 협업을 위해 이통천 전 한국상호저축은행 대표를 부회장으로 영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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