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경 조감도 (사진=현대건설 제공)
‘평촌 트리지아’ 석경 조감도 (사진=현대건설 제공)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현대건설 컨소시엄(현대건설·SK에코플랜트·코오롱글로벌)은 6월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929번지 일원에 위치한 안양 융창지구를 재개발하는 ‘평촌 트리지아’를 공급할 계획이다.

‘평촌 트리지아’는 3개 단지 총 2417세대(임대세대 196세대 포함) 규모 대단지 아파트로 구체적으로는 지하 5층~지상 34층, 총 22개동, 전용면적 36~84㎡, 7개 타입(임대 포함)으로 구성된다. 이 중 전용 59~74㎡, 913세대가 일반분양된다. 타입별 일반분양 세대는 △59㎡A 478세대 △59㎡B 276세대 △74㎡ 159세대다. 전 세대 남측향 위주의 판상형 중심 설계로 공급에 나선다. 특히 일부세대는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한 호계근린공원을 조망할 수 있는 조망권까지 갖춘 단지로 공급에 나설 계획이다. 

‘평촌 트리지아’는 안양의 새로운 주거중심으로 주목받고 있는 호계동 일대 대규모 브랜드 타운을 완성하는 단지로 공급에 나설 예정으로 풍부한 생활환경은 물론, 미래가치까지 갖춘 랜드마크 주거단지로 주목받을 전망이다. 

현대건설 분양관계자는 “안양시는 노후주택비율이 높은 지역으로 신규 공급이 크게 줄어든 상황으로 새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높은 상황이다”며 “뛰어난 주거환경을 갖춘 입지에 2417세대의 대단지로 조성되는 단지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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