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28일(현지시간) 우리은행 베트남 호치민 지점에서 권용규 우리은행 베트남 호지민 지점장(왼쪽 세번째), 김재준 OK금융그룹 베트남 법인장(왼쪽 네번째) 및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OK금융그룹 제공)
지난 5월 28일(현지시간) 우리은행 베트남 호치민 지점에서 권용규 우리은행 베트남 호지민 지점장(왼쪽 세번째)과 김재준 OK금융그룹 베트남 법인장(왼쪽 네번째) 및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OK금융그룹 제공)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OK금융그룹(회장 최윤)은 자사 베트남 법인이 최근 우리은행 베트남과 현지 진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OK금융그룹 베트남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은행 베트남과 함께 코로나19에 따른 베트남 현지 시장을 공동 모니터링하고 대응하며, 향후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OK금융은 지난 2019년부터 시장연구 인력을 파견해 베트남 현지 시장에 대해 조사한 바 있다. 이를 바탕으로 OK금융은 최근 베트남 법인을 설립했다.

OK금융 베트남은 1금융권의 혜택 및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는 현지인을 대상으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최윤 회장은 “베트남 법인 설립 및 우리은행과의 협약 체결이 베트남을 포함한 동남아시아 금융시장 진출의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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