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디지털 펀드 진단 서비스 '펀드 신호등' 출시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은 모바일 앱 하나원큐에서 펀드를 쉽게 관리할 수 있는 맞춤형 디지털 펀드 진단 서비스인 ‘펀드 신호등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고객이 보유한 펀드에 대해 ‘좋아요, 지켜봐요, 관리해요’로 분류한다. 수익성, 변동성, 운용규모 세 가지 측면에서 과거의 성과 패턴을 비교 분석하고, 전문가 의견을 통해 리밸런싱(비중 재조정)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했다.

또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경제 키워드를 해시태그 하면 해당 펀드를 검색할 수 있는 ‘해시태그’ 및 ‘키워드 검색’ 기능도 탑재했고, 펀드 조회 시 펀드명 외에도 고객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펀드 부제목’을 추가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이외에도 24시간 펀드 예약신규 및 예약입금, 환매 후 재매입 거래 등 고객 편의성을 증대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을 추가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