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2가구 모집에 1452건 접수…평균 11대 1

'여의도 리미티오148' 견본주택을 방문한 관람객들이 모형도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반도건설 제공)
'여의도 리미티오148' 견본주택을 방문한 관람객들이 모형도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반도건설 제공)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반도건설(회장 권홍사)은 지난 5월28일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돌입한 '여의도 리미티오 148'이 6월7일 진행된 청약결과, 전 타입이 청약 마감됐다고 밝혔다.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여의도 리미티오 148 청약접수 결과, 전 타입 청약마감, 전체 132가구 모집에 총 1452건이 접수돼 평균 11대 1, 최고 16.81대 1(26㎡C타입)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면적별로는 △38㎡A 타입이 68가구 모집에 총 780명이 청약해 11.47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26㎡C 타입은 16가구 모집에 269명이 청약해 16.81대 1, △23㎡B, 24㎡D 타입은 48가구 모집에 403명이 청약해 8.4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여의도 리미티오 148의 청약성공 요인으로는 반도건설이 서울 3대 도심 중 하나인 영등포구 일대에 새롭게 선보이는 브랜드이며, 여의도 생활권, 1·5호선 환승역인 신길역과 신안산선 개통이 예정된 1호선 영등포역이 인접한 더블역세권 입지는 물론 반도건설의 특화상품이라는 데 수요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는 평이다.

여의도 리미티오148은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2가 139번지에 지하 4층~지상 20층, 전용 23~49㎡, 8개 타입, 도시형생활주택 132실, 오피스텔 16실 등 총 148실로 조성된다. 근린생활시설 5실도 함께 조성된다. 전 호실이 소형아파트를 대체할 전용 50㎡이하의 틈새상품으로 설계했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0일, 당첨자 계약은 14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되며, 입주는 2022년 11월 예정이다.

한편 여의도 리미티오148 안심견본주택은 서울시 양천구 목동 919-8번지 일원에 마련돼 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예약제로 운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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