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가 장바구니 서비스를 오픈했다. 사진=야놀자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총괄대표 이수진)는 장바구니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10일 밝혔다. 

장바구니 서비스는 야놀자의 다양한 여가 상품을 한 번에 구매 가능한 통합주문 기능이다. 숙소ㆍ레저ㆍ티켓ㆍ렌터카ㆍKTX 상품에 적용되며, 최대 20개까지 담을 수 있다. 장바구니에 저장된 상품은 최대 30일간 보관되며, 결제 단계에서 상품별 할인 혜택도 적용 가능하다. 야놀자는 장바구니 서비스가 적용되는 상품 카테고리를 지속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신규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장바구니를 활용한 상품 구매 시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오는 7월 말까지 제주도 숙박 예약 시 레저ㆍ티켓ㆍ렌터카 등을 함께 구매하면 결제금액의 30%(최대 3만 원)상당의 리워드를 지급한다.

연은정 야놀자 마케팅실장은 “고객의 편리한 여가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통합주문이 가능한 장바구니 서비스를 오픈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여가 관련 모든 서비스를 아우르는 슈퍼앱으로서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다양한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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