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924가구 규모, 전용 59~104㎡ 662가구 일반분양

교대역 푸르지오 트레힐즈 투시도 (사진=)
교대역 푸르지오 트레힐즈 투시도 (사진=대우건설 제공)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대우건설(047040, 대표 김형·정항기)이 대구광역시 남구 이천동에 들어서는 '교대역 푸르지오 트레힐즈'를 오는 7월 분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천문화지구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이천동 474-1번지 일원)을 통해 공급되는 이 단지는 신규 공급이 부족한 대구시 남구에 들어서는 대단지로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교대역 푸르지오 트레힐즈는 지하 3층~지상 36층, 아파트 10개동 총 924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가운데 662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전용면적별로 △59㎡A 85가구 △59㎡B 50가구 △84㎡A 200가구 △84㎡B 307가구 △104㎡ 20가구 등이다. 

교대역 푸르지오 트레힐즈는 교통, 교육, 편의시설 등이 고루 갖춰져 있어 정주 여건이 우수한 단지로 평가 받는다. 단지 바로 옆 영선초가 위치하고 있으며, 도보 통학이 가능한 거리에 경상중, 대구중, 대구고, 경북예술고 등 우수 학군을 누릴 수 있다. 인근에 대구교대, 영남대 의과대학, 계명대 대명캠퍼스, 대구대 대명동캠퍼스, 대구가톨릭대 유스티노 캠퍼스 등 대학교도 밀집돼 있다. 

교통 환경도 우수하다. 대구도시철도 1호선 교대역과 3호선 건들바위역을 모두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대구 최중심인 반월당역까지 두 정거장이면 이동할 수 있어 반월당과 동성로 번화가 상권 접근성도 높은 편이다. 또 다양한 버스노선과 달구벌대로, 신천대로, 앞산 순환로 등을 통해 대구 시내·외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교대역 푸르지오 트레힐즈는 대구 구도심인 남구에 위치한 만큼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대구백화점, 반월당, 동성로 상권, 영선 재래시장, 대명문화공연거리 등 대형쇼핑시설과 문화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경북대병원, 영남대병원, 남구청, 이천동 행복복지센터, 이천 어울림 도서관, 남대구 우체국 등도 가깝다. 

단지 남측으로 앞산이 가까워 앞산 둘레길 등 다양한 산책·등산 코스를 이용하기 편리하고, 동쪽으로는 신천이 흐르고 있어 생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현재 신천은 친환경 수변공원으로 정비돼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교대역 푸르지오 트레힐즈는 구도심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역세권 입지에 위치하고 있고, 희소성이 높은 메이저 건설사 브랜드여서 많은 분들이 문의를 주고 있다"며, "분양가 규제로 합리적인 분양가가 책정될 것으로 예상돼 대구 전역에서 관심이 높은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견본주택은 대구광역시 남구 이천동 437-7번지(건들바위역 2번 출구 앞)에 들어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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