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정·백·홍 비빔면’과 프로야구 ‘LG트윈스’의 콜라보 한정판 세트. 사진=11번가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때 이른 더위에 입맛을 당겨줄 한정판 비빔면이 나왔다. ‘커머스 포털’ 11번가는 풀무원 ‘정·백·홍 비빔면’과 프로야구 ‘LG트윈스’의 콜라보 한정판 세트를 최초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한정판은 ‘정·백·홍 비빔면’의 ‘정’, ‘백’, ‘홍’ 글자를 응용, 올 시즌 우승에 도전하는 LG트윈스 선수단과 팬들의 염원을 담아 제품 네이밍과 패키지를 새롭게 구성했다. ‘유광정퍼’(식물성 원료로 만든 깔끔한 맛), ‘백전백승’(고소한 감칠맛의 매실간장 비빔면), ‘만루홍런’(매운맛 하늘초 물비빔면) 비빔면 3종과 LG트윈스 캐릭터 굿즈(시리얼 글라스)로 구성한 패키지다. 해당 패키지는 오는 18일 자정부터 11번가에서 선착순으로 한정 판매된다. 

‘유광정퍼’는 LG트윈스 가을야구의 상징인 ‘유광점퍼’를 변형한 이름이며 ‘백전백승’은 LG트윈스 우승을 기원하는 팬들과 구단의 마음을 한 데 모았다. ‘만루홍런’은 LG트윈스 팬들을 대상으로 한 제품명 공모전에서 1위에 선정된 이름이다.

한편 11번가와 풀무원은 수년간 전략적 파트너십을 이어오며 양사의 핵심역량을 결합한 공동마케팅을 진행해 왔다. 11번가의 이커머스 경쟁력을 기반으로 풀무원의 신제품을 온라인 최초로 론칭하거나, MZ세대를 끌어 모으는 차별화된 단독상품을 내놓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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