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T 제공)
(사진=KT 제공)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KT(030200, 대표 구현모)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성과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CHAMP, Consortium for HRD Ability Magnified Program)은 고용노동부가 2001년부터 직업능력 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추진하는 인력양성 사업이다. 

KT는 2003년부터 이 사업에 참여해 유무선 인프라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공사 관리, 현장 산업 안전관리 등 현장에서 꼭 알아야 하는 직무역량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누적 수료생은 9만500명이 넘는다. 

또한 지난해에는 작업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 사고 예방에 기여할 수 있도록 처음으로 ‘VR(가상현실) 안전체험’ 과정을 도입해 통신주 추락과 감전 사고 등 고 위험 상황을 실제와 비슷하게 체험하도록 했다.

KT그룹인재개발실장 진영심 상무는 “KT는 상생협력의 모범 모델인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참여를 통해 중소기업과 함께 호흡하고 성장할 것”이라며 “KT는 대한민국 대표 디지털플랫폼 기업으로 중소기업 경쟁력 향상과 인재 육성에 힘쓰는 것은 물론 고객 삶의 변화와 다른 산업의 혁신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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