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국민은행 제공)
(사진=KB국민은행 제공)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진단서 등 종이서류 없이도 KB스타뱅킹 앱을 통해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는 ‘실손보험 빠른청구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서비스 대상은 40여개의 국내 모든 보험사 실손보험 가입자로, KB국민은행에서 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고객도 이용 가능하다.

청구 항목으로는 △입원 또는 통원치료 시 납부한 ‘병원비 청구’ △치과실손보험 가입자가 납부한 ‘치과 치료비’ △약국 등에서 구매한 ‘의약품 비용’ 등으로 구성된다.

이용방법은 진단서, 영수증 등 별도의 종이서류 없이도 서울성모병원, 세브란스병원 등의 주요 100여개의 병원을 이용한 경우 KB스타뱅킹에서 보험금을 청구하면 된다. 제휴병원을 제외한 일반병원에서도 진단서류를 스마트폰으로 촬영해 KB스타뱅킹에서 가입 보험사로 자료를 전송하면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진료기록 열람 및 전송 전에 휴대폰 본인인증을 거쳐 개인 진료기록이 외부에 유출되지 않도록 보안 절차를 강화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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