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넵튠 제공)
(사진=넵튠 제공)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넵튠(217270, 대표 정욱·유태웅)은 자회사 온마인드가 AMD와 AMD 트레스FX(AMD TressFX)기술 개발 협업을 맺었다고 21일 밝혔다. 

AMD 트레스FX는 3D 캐릭터의 머리카락을 더 사실적이고 자연스럽게 움직이게 만드는 ‘헤어 시뮬레이션’ 기술로 이번 기술 개발 협업을 통해 온마인드는 버추얼휴먼 ‘수아’에 이를 활용할 예정이다. 

온마인드 김형일 대표는 “사실적인 헤어 시뮬레이션 기술 구현을 위한 파트너로 AMD가 수아를 선택했다는 것은 온마인드의 기술력이 인정 받고 있음을 방증하는 것”이라며 “실제 사람과 유사한 형태임에도 실시간 인터랙션이 가능하도록 제작한 개발력은 글로벌에서도 독보적인 수준”이라고 말했다.  

한편, 온마인드가 제작한 버추얼휴먼 ‘수아’는 국내 최초 실시간 인터랙티브가 가능하며, AMD가 공식 데모 영상을 공개한 이후 국내외 유저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온마인드는 수아의 짧은 동영상 콘텐츠를 틱톡에 업로드하고 있으며, 향후 인스타그램을 통해 수아의 라이프 스타일, 패션 등 비주얼적인 측면을 부각시켜 ‘수아’의 세계관과 스토리텔링을 가미해 생명력을 불어 넣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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