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동원F&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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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경제신문=신동혁 기자] 동원F&B는 MZ세대와의 소통 확대를 위해 산학협력 마케팅 공모전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공모전은 경희대, 서강대, 성균관대, 중앙대 학생들로 이뤄진 경영학회연합 ‘IBS(Intervarsity Business Society)’와 함께 MZ세대를 대상으로 한 ‘동원샘물’의 브랜드 마케팅 전략을 발굴하고 실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4월부터 약 두 달간 진행된 공모전에는 4개 대학 11개 팀이 참가해 MZ세대 눈높이에 맞춘마케팅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또한 참가 인원들은 공모전 기간 동안 동원샘물 서포터즈로서 동원샘물 브랜드 현수막, 각종 온라인 콘텐츠 등을 제작하며 활발한 온·오프라인 홍보 활동을 전개하기도 했다.

동원F&B는 심사를 통해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을 선정했다. 향후에는 수상 팀들의 아이디어를 반영해 동원샘물 자체 캐릭터 ‘건강수’를 활용한 이모티콘과 동원샘물 파우치, 마스크 스트랩 등 다양한 이색 굿즈를 선보일 예정이다. 틱톡 챌린지 등 다양한 사화관계망서비스(SNS) 활동도 펼칠 계획이다.

동원F&B 관계자는 “MZ세대 소비자인 대학생들과 직접 소통하면서 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열정을 보고 느낄 수 있었던 뜻깊은 기회였다”라며 “MZ세대와의 소통을 통해 도출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향후 신제품과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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