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군산의 한성 필하우스는 전북 군산시 새만금·군산 경제자유구역(군산 국가산업단지)에 위치해 새만금 개발계획 최대 수혜 아파트로 손꼽힌다. 

한성건설(주)에서 시공한 이 단지는 2012년 준공된 임대아파트로 군산시 오식도동 806-3번지에 지하 1층, 지상 14층~23층, 12개동 총 892세대로 구성돼 있으며, 1차 537세대가 우선 분양 전환을 시작한다. 주택시장에서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35㎡~59㎡ 중소형으로 35㎡(120세대), 59㎡A(652세대), 59㎡B(40세대), 59㎡C(80세대) 총892세대로 구성된다.

지난해 12월 새만금사업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었던 동서대로가 개통돼 교통 및 입지적인 장점을 가진다. 또 새만금 국가산업단지내 두산인프라코어, 타타대우, 페이퍼코리아, 대림C&S, 대상, 세아제강 등 회사로 빠르게 출퇴근이 용이한 직주근접 요소를 갖추고 있다.

아울러 최근 코로나19 백신 접종 등으로 세계 경기가 회복되면서 국내 대형 조선사들의 릴레이 수주행진이 이어지면서 슈퍼사이클에 진입한 조선업종이 호황을 맞았다. 지난 2017년 조업을 중단한 현대중공업 전북 군산조선소가 가까운 시일 내에 재가동될 전망이다.

단지 서측에 위치한 '비응항'은 직선거리 5km에 위치하며, 차량 10분이면 갈 수 있다. 세계 최대 길이 방조제로 기네스에 등재될 정도로 드라이브 코스로 좋다. 또 최근 국립휴양림 최대규모(120ha)로 알려진 '국립신시도자연휴양림' 개장으로 군산 관광에 활력을 불어 넣을 전망이다.
 
분양 관계자는 "비규제에 따른 풍선효과로 군산에서 분양한 신규 단지들이 역대 최고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흥행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 군산형 일자리까지 선정되면서 많은 수요자 관심이 모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분양사무실은 현장이 위치한 군산시 오식도동 806-3번지(한성필하우스 단지내상가)에 위치하고 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한 방역 관리와 소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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