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S 모델 5종 추가로, 8세대 911 포트폴리오 강화

911 카레라 GTS 및 911 타르가 4 GTS (사진=포르쉐AG)
911 카레라 GTS 및 911 타르가 4 GTS (사진=포르쉐AG)

[증권경제신문=김성근 기자] 포르쉐 AG가 강력한 성능의 신형 911 GTS 모델 5종을 새롭게 공개했다.

23일 포르쉐 AG가 새롭게 공개한 신형 911 GTS는 911 카레라 GTS 쿠페 및 카브리올레, 사륜구동 모델인 911 카레라 4 GTS 쿠페 및 카브리올레, 911 타르가 4 GTS등 총 5종의 모델이다.

신형 911 GTS는 터보 차저 3.0리터 수평대향 6기통 엔진을 탑재한다. 현행 911 카레라 S와 기존 911 GTS보다 30 마력 더 높은 최고출력 480마력(PS)을 발휘하며, 최대토크는 이전 모델보다 2.0kg·m 증가한 58.1kg·m이다. 

8단 포르쉐 듀얼 클러치(PDK)를 장착한 911 카레라 4 GTS 쿠페는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단 3.3초가 소요된다. 모든 911 GTS 모델에는 PDK 대신 7 단 수동 변속기를 탑재할 수 있다. 

911 터보에서 파생된 서스펜션은 GTS에 맞춰 조정되어 차량 성능을 극대화하고, 911 타르가 4 GTS의 경우 PASM이 적용된 타르가 4S의 섀시가 적용된다.

모든 911 GTS 모델은 전·후면 및 사이드 실에 스포츠 디자인 패키지가 적용돼 있으며, 포르쉐 다이내믹 라이트 시스템 플러스(PDLS Plus)가 적용된 LED 헤드라이트를 기본 사양으로 장착한다.

한편 모든 제원 및 옵션 정보는 국가 별로 상이하며 신형 911 GTS 모델의 가격은 14만 981 유로(한화 1억 9100만원)부터 시작한다. 

911 타르가 4 GTS (사진=포르쉐AG)
911 타르가 4 GTS (사진=포르쉐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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