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보유분 주거용 오피스텔 잔여세대 분양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부산 명지국제신도시에 초대형 주상복합 오피스텔 입주가 시작됐다.

대방건설은 명지지구에 '부산 명지 대방디엠시티' 오피스텔 및 판매시설을 계획했으며, 지난 4월15일 입주를 개시했다. 이 단지는 지하부터 총 25개 층으로 3개 동, 총 2860호실의 주거·업무지원 시설이 들어선다.

단지 내 상업시설에는 쇼핑센터, 멀티플랙스 영화관, 대형 서점 등이 입점예정이고, 커뮤니티시설에는 실내수영장, 게스트하우스 등 편의시설을 갖추게 된다. 특히 상업시설 2층 멀티플렉스 영화관은 명지지구 최대 규모 롯데시네마로 입점예정이며, 대형서점인 아크앤북, 생활용품 관련 띵굴스토어가 오픈할 계획이다. 

주거용 오피스텔 거주자를 위한 커뮤니티 시설에는 3개라인 실내 수영장 및 게스트하우스, 코인세탁실, 휘트니스센터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구성됐다. 

아울러 서부경남 최초로 명지 대방디엠시티 인근에 스타필드시티가 오픈한다. 이마트 트레이더스, 베이비서클, 쇼핑센터 등이 입점해 스타필드시티와 대방디엠시티 간 연계 상권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명지국제신도시는 서부지방검찰청, 서부지방법원 등 법조타운을 비롯해 국회도서관, 문화예술관, 학교용지, 중심상업지구, 업무시설용지, 연구시설용지 등이 인접하며 시민공원 1.7배 규모 생태공원도 인근에 조성을 앞두고 있어, 입주민들 생활에도 큰 편의가 될 것으로 주목된다.

대방건설은 회사보유분 주거용 오피스텔 마지막 잔여세대 분양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수분양자들 계약호실에 대해 분양자들을 대신해 회사에서 직접 임차인 모집을 진행하고 있으며, 임대료는 36만원부터 책정됐다. 입주하는 임차인에게는 30만원 상당 이사비를 회사에서 직접 지원한다. 

대방건설은 "명지국제신도시 내 영화관 및 대형서점이 동시에 입점예정으로 단지 내 2860실에서 상주하는 인구 및 인근지역 아파트 등 고객들까지 방문이 이어질 경우, 서 부산의 또 다른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분양홍보관은 부산 강서구 명지국제6로 107번길, 대방디엠시티 오션스퀘어2 125,126호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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