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T 제공)
(사진=KT 제공)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KT(030200, 대표 구현모)는 질병관리청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과 ‘백신 접종안내 G보이스봇’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KT AICC G보이스봇을 활용해 백신 접종대상자에게 예약과 예약기관, 일정 등을 사전 안내하고 접종 이상반응 여부를 자동으로 AI가 확인하는 ‘백신접종안내 G보이스봇’ 서비스를 개발해 7월 중 서비스 할 예정이다. 

 ‘백신접종안내 G보이스봇’은 AI가 전화를 걸어 안내를 해줘 스마트폰 등에 친숙하지 않은 국민들도 백신접종 관련 정보를 숙지할 수 있어 이를 통해 전국 백신접종센터와 보건소 직원들의 과도한 업무 부담을 줄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T AI/BigData 사업본부 최준기 본부장은 “백신접종안내 G보이스봇이 코로나19를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KT의 인공지능 기술이 국민에게 도움이 되도록 공공기관 및 지자체와 힘을 합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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