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 한방 샴푸 ‘댕기머리’ 브랜드로 소비자들의 선택받아

사진= 두리화장품
사진= 두리화장품

[증권경제신문=김지은 기자] '댕기머리'로 유명한 두리화장품(주)(대표 이병수)이 한국소비자협의회가 주관하는 ‘2021대한민국소비자브랜드대상’에서 최고의 브랜드로 선정됐다.

29일 두리화장품에 따르면 1998년 설립된 회사는 ‘댕기머리’라는 브랜드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알려졌으며 최근에는 한방 화장품 연구와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실제 두리화장품은 미주를 비롯해 유럽, 아시아 등 총 23개 국가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최근에는 한류 영향으로 중국은 물론 미국, 일본, 러시아, 이란, 인도 등 중동국가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대표 브랜드인 '댕기머리’는 두피와 모발에 유효한 한방 약초식물을 엄선해 장시간 열추출 과정과 숙성의 과정을 거친 한방추출물만을 사용하고 있다. 다년간의 노하우로 각각의 약초들의 최적화된 배합비율을 통한 ‘한방 블렌딩’ 기술은 댕기머리만이 가지고 있는 최대의 장점 및 강점으로 손꼽힌다. 특히 직영농장을 직접 운영해 자연유래한방 성분을 직접 재배하며 달이고 추출한 원료를 제품에 사용하며 추출물찌꺼기는 퇴비로 재사용하는 등 자연친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한방추출물을 이용해 획득한 특허도 눈에 띈다. 탈모방지 및 발모 조성물을 함유하는 샴푸 특허 및 한약재를 이용한 발모제 조성물, 피부 세정제 조성물, 한약재를 이용한 세정제 조성물에 대해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동시에 유럽(EP)특허 획득과 세계 여러 국가에서 특허 등록을 진행하며 기술력을 인정받기 위해 노력 중이다.

한편 두리화장품은 올해 초 이브(EVE) ‘비건인증’을 부여받았다. 이 인증은 동물 유래 원재료를 사용하거나 이용하지 않고, 교차 오염되지 않도록 관리하며 제품에 동물실험을 실시하지 않는 기준에 따라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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