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산업센터인 ‘춘의 디아크원’ 조감도/춘의 디아크원’ 제공

[증권경제신문=손성창 기자] 지난 2020년 연이은 부동산 대책으로 아파트에 이어 오피스텔까지 규제가 강화됐다. 이런 가운데 지식산업센터는 상대적으로 규제 영향이 덜하고 다양한 세제 혜택까지 누릴 수 있어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해 발표된 부동산 대책에 따르면 주택 종합부동산세 최고 세율은 기존 3.2%의 2배인 6%로 상승했다. 1년 미만 보유 주택의 양도세율은 주택수와 관계없이 70%까지 인상됐다. 오피스텔 경우 지방세법 개정으로 취득세 중과 대상이 되면서 주거용 오피스텔 보유 시 주택을 추가로 매입하면 최대 8%의 취득세가 부과된다. 

이처럼 아파트 및 오피스텔의 세부담이 높아졌지만 지식산업센터는 실입주 기업의 세금 감면 혜택이 2022년까지 연장되면서 취득세 50%, 재산세 37.5%를 감면 받을 수 있다. 또한 주택수 산정 대상에서 제외되기 때문에 양도소득세 중과, 종합부동산세 과세에도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이로 인해 역세권 입지의 지식산업센터가 실입주 기업들과 상가로 투자처를 옮기는 수요층으로부터 눈길을 끌고 있다. 입주 기업 근로자들의 편리한 출퇴근과 역 주변에는 카페 및 식당, 병원 등의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기 때문이다. 

신규 분양에 나선 지식산업센터인 ‘춘의 디아크원’은 오피스 사무실을 완판하면서 상가와 기숙사시설 분양만 남아 임대 수요층의 눈길을 끌고 있다. 부천 춘의역 도보 1분 거리에 위치한 춘의 다이크원은 역세권의 입지에서 연면적 2만4383.24㎡, 지하 2층~지상 13층 규모로 조성되며 지식산업센터 207호실, 근린생활시설 37실, 기숙사 44실을 분양하고 있다. 

춘의 디아크원은 지하2층에서 지상 5층에 폭 6m의 넓은 차로로 원활한 물류∙화물의 진출입이 용이하다. 또한 서비스 공간인 발코니, 테라스도 제공되며 지하 1층, 지하 2층에는 최신 시스템의 공장 창고를 마련해 물류 효율성을 높였다. 

창호와 벽 면적을 분배하여 에너지 절감과 채광, 환기를 확보한 특화설계를 적용했다. 1~2층 근린생활시설에는 편의점 식당 등 각종 상업지원 시설이, 최상부 12~13층에는 기숙사를 분양했다.

춘의 디아크원 관계자에 따르면 업무 공간과 생활 공간을 효율적으로 연계해 쾌적한 업무환경도 제공한다고 한다. 

춘의 디아크원 지식산업센터는 교통망과 개발호재도 갖추고 있다. 도보 1분 거리에는 7호선 춘의역의 역세권 입지환경과 경인고속도로와 서울외곡순환도로와 인접한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또한 원시~소사를 잇는 복선전철 개통을 필두로 대곡~소사 복선전철이 올해 개통될 예정이다. 그리고 부천종합운동장, 원종역, 고강역에 연결되는 격자형 지하철 노선인 원종~화곡 전철 개통도 예정이다. 

이 외에 부천시 중점 사업으로 알려진 부천종합운동장 일원 역세권 융복합 개발사업도 7호선 부천종합운동장역을 중심으로 진행 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부천시 핵심 사업에 손꼽히는 융복합 R&D 기능, 컨벤션, 첨단지식산업 등이 사업 부지 내 유치될 예정이며 상동 일원에는 유수지와 호수공원을 연계한 친수공간 조성과 영화 만화영상방송, 콘텐츠 산업 등이 진행되는 부천영상문화산업단지 개발 계획이다. 

한편 춘의 디아크원의 자세한 분양 소식은 홍보관 및 대표번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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