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네이버 금융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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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경제신문=김지은기자] 한컴MDS 자회사인 한컴인텔리전스가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사 프론티스의 지분 55%를 인수했다고 지난 1일 밝힌 이후, 메타버스 관련 성장성이 부각된다는 증권사들의 긍정적 평가에 힘입어 한컴MDS주가가 강세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46분 기준 한컴MDS(086960) 주가는 전일대비 ▲3,700원 (20.79%) 오른 2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오전 9시경 2만 1,000원 선을 돌파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프론티스는 무기체계, 자동차 전장 등 관련 신뢰성 평가사업 및 사물인터넷(IoT) 관련업체로 지난 2001년 설립됐다.

하이투자증권의 한 연구원은 "한컴인텔리전스가 자체 보유한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기술력에 프론티스 기술을 융합해 메타버스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라며 "최근 새롭게 시작한 인공지능(AI) 기반 번역서비스와 실시간 방송·영화·강연 등 영상 콘텐츠를 다국어로 자동번역하는 서비스와도 다양한 시너지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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