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밤 충남 이남 지역 호우특보·호우주의보 발효돼

서울 동북권과 서북권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29일 오후 서울 성북구에 비가 쏟아지고 있다. (사진=뉴시스)
서울 동북권과 서북권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29일 오후 서울 성북구에 비가 쏟아지고 있다. (사진=뉴시스)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6일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장마전선이 남부지방에 위치해 매우 많은 비가 내리겠다”며 “낮까지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전날 밤부터 장마 전선이 북상해 충청 북부와 강원 남부에도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강수량은 경북 북부를 제외한 남부 지방에서 100~200㎜다. 다만 일부 많은 곳은 300㎜ 이상 내리겠다.

충청 남부와 경북 북부는 50~100㎜, 충청 북부와 제주도 산지는 30~8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며 제주도(산지 제외)와 강원 남부, 울릉도와 독도에는 5~20㎜의 비가 오겠다.

6일 아침 최저 기온은 19~24도, 낮 최고 기온은 25~32도로 예상된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21도, 인천 22도, 수원 22도, 춘천 21도, 강릉 22도, 청주 23도, 대전 23도, 전주 23도, 광주 23도, 대구 22도, 부산 24도, 제주 27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31도, 인천 29도, 수원 31도, 춘천 32도, 강릉 29도, 청주 29도, 대전 28도, 전주 28도, 광주 26도, 대구 29도, 부산 26도, 제주 31도로 예측된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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