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 예상 강수량 많은 곳 200㎜ 이상

장맛비가 내리는 5일 오후 광주 남구 한 고등학교 앞에서 학생들이 우산을 쓴 채 하교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장맛비가 내리는 5일 오후 광주 남구 한 고등학교 앞에서 학생들이 우산을 쓴 채 하교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절기상 ‘소서(小暑)’인 7일에도 남부지방에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강한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비 구름은 전날 밤에 서서히 북상한 비구름은 충청 남부와 그 밖의 남부 지방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7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남부 지방(경북 북부 제외)에서 50~150㎜(많은 곳 200㎜ 이상), 충청·경북 북부·제주도산지에서 30~80㎜, 수도권·강원도·제주도(산지 제외)·울릉도·독도에서 5~30㎜다.

7일 아침 최저 기온은 20~25도, 낮 최고 기온은 25~31도로 예상되며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곳에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23도, 수원 23도, 춘천 22도, 강릉 22도, 청주 24도, 대전 23도, 전주 23도, 광주 24도, 대구 24도, 부산 24도, 제주 27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9도, 인천 27도, 수원 29도, 춘천 30도, 강릉 29도, 청주 28도, 대전 28도, 전주 28도, 광주 28도, 대구 30도, 부산 28도, 제주 31도로 예측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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