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먼이 초개인화 서비스를 도입했다. 사진=카이먼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온라인 쇼핑몰 신규개발 및 리뉴얼 프로젝트를 전문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카이먼'은 초개인화 서비스와 선물하기 기능을 도입했다고 7일 밝혔다. 

카이먼에 따르면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오프라인 매장이 위축되면서 상당수의 기업이 온라인 쇼핑몰 구축에 관심을 갖게 됐다. 

카이먼은 "특히 최근에는 대규모 이커머스 플랫폼을 통한 판매 외에도 자체 쇼핑몰을 통해 고객에게 직접 판매할 수 있는 D2C 사업 방식을 채택하는 기업들이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D2C(Direct To Consumer)는 중간 유통 과정 없이 소비자에게 직접 제품을 판매하는 방식으로 기존 플랫폼을 거쳐 소비자로 전달되는 방식에서 벗어난 전자상거래 형태를 뜻한다. 

이 같은 시장 환경의 변화에 따라 카이먼은 최근 초개인화 서비스와 선물하기 기능을 도입했다는 설명이다. 초개인화 서비스는 소비자가 회원가입 후 쇼핑몰을 둘러볼 때 성향 및 소비패턴에 따라 맞춤 상품을 자동으로 추천하거나 메인 화면에 자동으로 나열되는 등의 기능을 가지고 있다. 또한 정기배송 시스템도 자체적으로 개발해 경쟁력을 확보했다.  

카이먼 관계자는 "특색 있는 화장품, 건강식품, 패션잡화 및 의류 온라인 쇼핑몰 개발과 관련해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업계에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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