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휴마시스
사진= 휴마시스

[증권경제신문=김지은 기자]휴마시스 자가검사키트가 독일에서 사용 승인을 획득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강세다.

한국 거래소에 따르면 9일 오후 1시 10분 휴마시스(205470, 대표자 차정학) 주가는 전일대비 ▲4,800원 (22.22%) 오른 26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휴마시스의 코로나19 항원 자가검사키트는 앞서 국내 조건부 승인과 더불어 오스트리아, 스웨덴, 덴마크 등에서 사용 승인을 획득한 바 있다. 영국에서는 지난달 25일(현지 시간) 전문가용 코로나 항원 진단키트 'Humasis COVID-19 Ag Test'의 제품 리스트 등재를 완료했다.

휴마시스 관계자는 "이번 승인은 휴마시스의 'Humasis COVID-19 Ag Self Test' 제품에 대한 것이며 독일 연방 의약품의료기기관리기관(BfArM)으로부터 획득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제품은 개인이 직접 비강 검체를 사용해 양성과 음성의 결과를 15분 이내에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어 편리하다"고 설명했다. 

휴마시스는 진단키트 대장주로써 현재 코로나 델타 변이에 의한 세계 각국들의 감염 증가에 따라 제품의 수요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증권업계에서는 9일, 자가검사용 제품을 포함한 휴마시스의 진단키트 제품의 유럽 내 매출 확대가 예상되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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