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삼성전자 제공)
(사진=삼성전자 제공)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삼성전자(005930, 대표 김기남·김현석·고동진)는 소프트웨어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부산에 ‘삼성청년SW아카데미(Samsung Software Academy For Youth, SSAFY) 부울경 캠퍼스’를 개소했다고 9일 밝혔다. 

‘삼성청년SW아카데미’는 삼성전자가 2018년 발표한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방안’의 일환으로 국내 IT 생태계 저변과 청년 취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CRS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부산에 개소하는 부울경 캠퍼스는 서울, 대전, 구미, 광주에 이은 다섯번째 캠퍼스로, 삼성전자는 타 지역에도 교육 시설 추가를 검토하고 있다. 

삼성전자 고동진 대표이사 사장은 “이번 캠퍼스가 부울경을 대표하는 소프트웨어 교육의 허브가 될 것”이라며, “더 많은 청년들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해 국내 소프트웨어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삼성청년SW아카데미’는 지난 2018년 12월 이후 2087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이 중 71%가 500여개 기업에 취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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