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9.52대 1 경쟁률, 9일 당첨자 발표, 11~12일 계약

양주옥정 라피네트더테라스 조감도/㈜에스엠홀딩스 제공

[증권경제신문=손성창 기자] ㈜에스엠홀딩스가 경기도 양주시 옥정신도시에서 분양한 최초 블록형 단독주택 ‘월드메르디앙 양주 옥정 라피네트 더 테라스’가 평균 9.5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 8일 분양관계자에 따르면 “최고 25.0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모든 평형이 마감됐다.”고 전했다. 

‘월드메르디앙 양주 옥정 라피네트 더 테라스’는 경기도 양주시 옥정동에 188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단독주택과 아파트의 장점을 결합한 새로운 주거 상품인 블록형 단독주택이다. 

분양관계자에 따르면 “양주 옥정신도시는 GTX-C노선 등 개발이 예정됐고, 수요자들이 꿈꿔왔던 생활을 실현시켜줄 것”이라고 말했다. 

단지가 위치한 옥정신도시는 수도권 동북부 일대 대지면적 706만여㎡에 4만 2019가구, 10만 7750명이 유입될 예정이다. 

‘월드메르디앙 양주 옥정 라피네트 더 테라스’는 옥정신도시 내에서 자연경관과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옥정생태숲공원 등이 있어 단독주택만의 숲세권이 있다. 자녀를 위한 학세권, 사통팔달 교통권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옥정생태숲공원은 단지와 맞붙어 있고, 옥정중앙공원, 옥정체육공원 등 자연녹지로 둘러싸인 주거환경을 갖고 있다. 걸어서 5분 내에 초등학교 예정 부지가 있고, 천보초(셔틀버스 운행), 옥정중, 옥정고 등이 있다.

생활 인프라는 옥정신도시 중심상업지구, 이마트, 하나로마트, LF스퀘어 등 대형마트 및 쇼핑몰, U-city복합센터이 들어섰다. 인근에 공공시설과 대형의료시설 등도 예정되어 있다. 

수도권 1호선 덕계역이 차량 5분 거리에 자리해 종로와 시청, 서울역 등에 한 번에 연결된다. 단지 인근으로 서울 지하철 7호선 연장선 옥정중앙역, 수도권 1호선 회정역이 새롭게 들어설 것이다. 동부간선도로는 확장돼 있으며 양주와 수원을 연결하는 GTX-C 노선의 덕정역은 올해 착공이 예정이다. 수도권 제2외곽순환고속도로가 개통되면 교통여건은 더욱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2024년에 준공 예정인 양주테크노밸리는 섬유, 패션, 전기, 전자 등 첨단섬유와 디자인 산업을 목적으로 1424억원이 투입돼 조성된다. 

단지 설계에서 테라스가 설치되고, 낭만 꿈터 다락방, 전용 주차장, 텃밭에서 직접 채소를 재배할 수 있는 개인정원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아파트 규제로 청약 당첨이 어려워진 가운데 ‘월드메르디앙 양주 옥정 라피네트 더 테라스’는 분양권 전매제한, 실거주의무, 청약통장, 재당첨제한 등 규제에서 자유롭다. 

오늘 9일에는 당첨자가 발표되고 11일~12일 2일 동안 계약이 이뤄진다. ‘월드메르디앙 양주 옥정 라피네트 더 테라스’ 모델하우스는 양주시 옥정동에 마련되어 있다. 

한편 서울 강동구에서 방문한 부부는 “아이들이 낭만의 꿈터가 될 다락방과 우리 부부의 로망이었던 테라스와 텃밭, 상상만 해도 행복해지는 것 같다”라며 “서울 접근성이 좋은 곳에서 학교와 편리한 편의시설까지 이용할 수 있어 더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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