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아트센터 (사진=펄어비스 제공)
펄어비스 아트센터 (사진=펄어비스 제공)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펄어비스(263750, 대표 정경인)는 ‘펄어비스 아트센터(가칭)’를 설립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펄어비스는 사업비 300억원을 투자해 경기도 안양시 평촌 부근 약 1500여평의 5층 건물로 게임 기술과 디자인 연구에 특화된 ‘펄어비스 아트센터’를 지을 계획이다. 내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국내 게임업계 아트센터 중 최대 규모다. 

펄어비스 아트센터에 들어설 예정인 신규 ‘모션 캡쳐 스튜디오’는 300평 규모로 150대 모션 캡쳐 카메라, 높은 층고와 철골 트러스 등을 갖출 예정이며, 높고 넓은 공간을 활용해 공간의 제약없이 다채롭고 효율적인 모션 캡쳐 촬영이 가능해진다. 

김재권 펄어비스 아트부문 총괄실장은 “아트센터는 더 사실적이고 영화 같은 게임을 만들디 위한 고민에서 기획됐다”며 “검은사막 IP는 물론 붉은사막, 도깨비, 플랜 8 등 신작의 완성도와 퀄리티를 높이기 위한 펄어비스의 기술 전진기지로 한 걸음 더 나아가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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