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 ‘이부프로펜’을 플라스타 형태로 만든 ‘붙이는 진통제’

사진= 신신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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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경제신문=김지은 기자] 신신제약(002800, 대표 이병기)은 국내 최초로 붙이는 이부프로펜 제품 ‘이부스타 플라스타’를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신제품 출시로 신신제약은 파스 라인업을 한층 더 강화하며 ‘파스의 명가’라는 명성을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이부스타 플라스타’는 WHO(세계보건기구) 필수의약품 중 하나인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 ‘이부프로펜’을 붙이는 플라스타 형태로 만든 제품이다. 근육통, 골관절염, 어깨관절주위염, 건∙건초염, 건주위염, 외상 후의 종창(부기) 등 다양한 통증에 효과가 있어 ‘붙이는 진통제’라고도 불린다.

1장만 붙여도 24시간 동안 효과가 지속되며, 1포당 7매를 담아 1주일 간 통증 관리가 가능하다. 또한, 대형사이즈(10x14cm)로 허리나 등과 같은 넓은 부위에 부착이 용이하고 신신제약만의 기술력을 담은 더블레이어 공법을 적용해 약물 침투 및 수분 증발 방지를 도와 장시간 부착에도 피부 자극을 최소화했다.

신신제약 이용택 브랜드 매니저는 “국내 최초로 경구제로만 활용되던 이부프로펜을 근육통, 골관절염 등을 앓는 분들이 보다 직접적인 효과를 느끼실 수 있도록 붙이는 플라스타 제품으로 출시했다는데 의미가 크다”라며 “국내에서 가장 다양한 비스테로이드성 첩부제 라인을 보유하면서도 유일하게 전 라인을 자체 생산하는 신신제약의 제품으로 소비자 분들이 통증 없는 일상을 누리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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