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5일까지 회원이라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여름휴가 이벤트

사진= 화물맨
사진= 화물맨

[증권경제신문=김지은 기자] 화물맨은 오는 25일까지 회원을 대상으로 총 1천만원 규모의 호텔숙박권 지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화물맨은 업무시간이나 휴가 시즌이 정해지지 않은 화물 운송업 회원들을 위해 매년 여행상품권 이벤트를 전개해 왔다. 다만 코로나19 확산으로 여행이 어려운 상황에서 올해는 회원 가족들이 조용하고, 안전하게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호텔숙박권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벤트는 화물맨 회원 복지 차원에서 진행되는 만큼, 복잡한 가입이나 참여 과정없이 5초면 응모할 수 있도록 쉽게 기획됐다. 응모 페이지에 접속해 이름, 아이디, 전화번호만 입력하면 참여할 수 있으며 회원 10명, 협력사 회원 10명 등 총 20명을 추첨할 계획이다. 당첨자는 오는 28일 발표된다. 이벤트 당첨자에게는 1인당 50만원 상당의 호텔숙박권을 제공하며 지원 금액 내에서 호텔 숙박 일수나 종류에 제한이 없다. 1박에 서울 최상급 호텔을 이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업종 특성상 근무시간이나 활동지역이 불규칙한 것을 감안해 사용조건을 최소화했다.

화물맨 측은 “코로나19 확산 이후 호텔에서 바캉스를 보내는 ‘호캉스’가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상황이지만, 비용이나 시간적인 부담으로 호캉스를 경험하지 못한 이들도 여전히 많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새로운 문화를 화물맨을 통해 경험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도 담겨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화물맨은 스마트폰 앱을 통해 화물정보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로, 월 물동량 등록건수 32만건, 하루평균 화물공유 건수 3만건, 화물차주 정회원 수 5만명에 이른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증권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