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IBK기업은행 제공)
(사진=IBK기업은행 제공)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은 ‘착한 임대인 운동’을 연장한다고 15일 밝혔다.

기업은행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4단계로 격상되며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7월부터 12월까지 은행이 보유한 건물의 임대료를 50% 인하한다.

기업은행은 착한 임대인 운동을 통해 지난 2020년 3월부터 2021년 6월까지 총 3억6400만원을 감면한 바 있다. 이번 임대료 인하 연장으로 1억8100만원을 추가로 감면할 예정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됨에 따라 고정적인 임차료를 지불해야 하는 임차인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함께 극복하고자 임대료 인하 연장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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