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T 제공)
(사진=KT 제공)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KT(030200, 대표 구현모)는 5G 단독모드(SA) 상용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KT는 5G SA서비스를 삼성 갤럭시 S20, S20+, S20울트라 3종 단말에 우선 적용하고 추후 제조사와 협력해 적용 단말을 확대할 계획이다. 

SA는 5G망만 단독으로 사용해 5G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기존 비단독모드(NSA)에 비해 빠른 반응속도를 제공할 수 있으며 사용 기기의 전력소모를 줄여 오랜기간 배터리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KT는 5G SA 상용화가 5G 스마트폰 이용자 뿐 아니라 다른 산업에 5G가 적용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KT 네트워크전략본부장 김영인 상무는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부여할 수 있는 5G를 제고하기 위해 SA서비스를 준비했다”며 “KT는 디지털 플랫폼 기업으로서 코로나 위기 극복과 디지털 뉴딜 추진에 기여하기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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