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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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넥슨(3659. 도쿄증권거래소 1부, 대표 오웬마호니)은 닉 반 다이크(Nick van Dyk)를 수석 부사장 겸 최고 전략 책임자로 선임했다고 16일 밝혔다. 

닉 반 다이크 수석 부사장은 2014년부터 2019년까지 액티비전 블리자드 스튜디오의 필름 & 텔레비전 부문 대표를 역임했으며, 월트 디즈니에서 10년 간 기업 전략 및 사업 개발 부문 수석 부사장으로 재직해 픽사, 마블 및 루카스필름 인수와 디즈니 사업 전반의 전략 수립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해왔다.

그리고 넥슨에서 글로벌 전략 수립, 인수 합병, 경영 개발, IP관리 및 파트너십 등을 총괄할 예정이다. 또한 이와 함께 넥슨 글로벌 IP 영향력과 가치 확장을 위해 신설하는 ‘넥슨 필름 & 텔레비전’ 조직 총괄도 겸임한다. 

닉 반 다이크 신임 수석 부사장은 “넥슨은 블록버스터급 IP의 성공을 오랜 기간 유지하는데 있어 독보적인 노하우를 갖추고 있는 특별한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이라며 “넥슨이 21세기 가장 성공적인 미디어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돕게 돼 기쁘며, 넥슨의 글로벌 IP와 플랫폼이 가진 큰 성장기회들을 더욱 확대해 나갈 조직을 현재 LA에서 구성 중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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