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치씨가 독자 브랜드로 새 출발한다. 사진=피치씨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색조 메이크업 브랜드 ‘피치씨’가 사업권 양도 양수를 마무리해 독자적인 브랜드로 새 출발했다고 19일 밝혔다.

피치씨는 10~20대 과즙 넘치는 색조 메이크업 브랜드로 2018년 출범해 트렌드에 민감한 1020세대의 전폭적 지지를 받으며 빠른 성장 속도로 성장해왔다. 이후 지난 6월 하늘하늘에서 매각된 이후 신규 법인인 주식회사 유패럿을 설립해 새로운 대표와 함께 도약을 준비해왔다. 

피치씨 관계자는 “MZ세대를 위한 사랑스러운 과즙 메이크업 브랜드로 이미지를 굳힌 피치씨가 신규 법인을 통해 더 좋은 제품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브랜드를 전개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피치씨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피치씨는 지난해 일본 진출 6개월 만에 대표 버라이어티샵 도큐핸즈, 숍인 등 일본 유통망 600개의 점포에 유통하고 있으며, 미국, 베트남 등 해외 유통 지역을 빠르게 넓혀가며 아시아 대표 코스메틱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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