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0월 초 유럽 시장 판매 시작, 국내는 2022년 상반기 출시

마칸 GTS (사진=포르쉐코리아)
마칸 GTS (사진=포르쉐코리아)

[증권경제신문=김성근 기자] 포르쉐가 더 향상된 성능과 날렵한 디자인, 새로운 작동 콘셉트의 신형 마칸을 공개했다.

20일 포르쉐코리아에 따르면 최상위 플래그십 모델 신형 ‘마칸 GTS (Macan GTS)’는 2.9리터 V6바이터보 엔진을 탑재해, 이전보다 69마력 (PS) 높아진 최고출력 449마력 (PS)를 발휘한다. 

포르쉐 GTS 모델 고유의 반응성 및 출력 전달과 함께 스포츠 크로노 패키지 탑재 시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단 4.3초가 소요되며, 최고속도는 272km/h에 이른다.

‘마칸 S (Macan S)’ 역시 2.9리터 V6 바이터보 엔진을 탑재해 이전 보다 26마력 (PS) 증가한 최고출력 380마력 (PS)를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4.6초가 소요되며, 최고속도는 259km/h다. 

새롭게 개발된 최고출력 271마력(PS)의 터보차저 4기통 엔진을 탑재한 엔트리형 마칸은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6.2초가 걸리며, 최고속도는 232km/h다.

또한, 모든 신형 마칸에는 7단 포르쉐 듀얼 클러치 변속기 (PDK)와 포르쉐 트랙션 매니지먼트 (PTM) 사륜구동 드라이브 시스템이 장착된다.

한편 신형 마칸은 2021년 10월 초 유럽 시장 판매를 시작으로, 국내에는 2022년 상반기 출시될 예정이다. 마칸 GTS와 마칸 S의 가격은 부가세 포함 각 1억1,450 만원, 9,560만원이며 마칸은 미정이다.

마칸 GTS (사진=포르쉐코리아)
마칸 GTS (사진=포르쉐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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