쭈꾸미홀릭. 사진=해담지찬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해담지찬은 코로나19로 인해 맛집을 찾지 못하는 전국의 식도락들의 수요가 몰려 제품 '쭈꾸미홀릭'이 출시 직후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해담지찬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위메프 라이브커머스 ‘어디까지 팔아봤니 시즌3’에서 해담지찬의 ‘쭈구미홀릭’은 출시하자마자 기존에 준비한 5000개가 순식간에 완판돼, 결국 60분 동안 2만개, 1억원어치의 추가주문을 받았다. 

회사는 신제품임에도 불구하고 쭈꾸미홀릭이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은 맛에 있어서 탁월한 차이가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제품의 주꾸미는 통통하고 탱탱한 식감에 맛깔스런 매콤함, 쫄깃하면서도 아삭한 식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요리방법도 센불에 3~4분 볶으면 완성될 정도로 매우 쉽다.

특히 회사는 엄청난 맛의 비결로 태국산 최고급 쭈꾸미의 사용하고 있다는 점과 특허인 한방 침지숙성(浸漬熟成)된 특별한 물을 사용한다는 사실을 꼽았다. 한방 침지숙성은 한약재를 넣어 24시간 숙성시키는 특허기술이다. 

한편 해담수산협동조합은 2015년 6명의 수산업자가 힘을 모아 설립한 곳으로 매출이 매년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조합 관계자는 성장 원동력에 대해 "조합원들의 화합과 단합이 최고의 경쟁력이라고 생각한다. 조합원들이 본업을 가지고 있으나 맡은 바 자리에서 최선을 다했기에 지금까지 올 수 있었다"며 "남들과 차별화된 방식으로 만들고, 자연적인 맛으로 항상 소비자들에게 사랑받는 브랜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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