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미디어와이즈] 7월22일(목) 오전9시
흥덕역 리써밋 상업시설 선임대 후분양/리써밋 제공

[증권경제신문=손성창 기자] 상가분양 시장의 투자 분위기가 최근 ‘투자 안정성’이 강조되는 분위기다. 투자자들 사이에 공실 발생 우려가 적고 월세도 안정적으로 창출되는 곳이 높은 선호도를 얻고 있는 것.  

‘흥덕역 리써밋’ 상업시설은 흥덕지구 흥덕역 예정부지 바로 앞에 들어선 선임대 후분양 상가이다. 

현재 대규모 프랜차이즈 업체가 상가 내 입점해 운영하고 있거나 임대를 확정지은 상황이다. 지난 6월 임차계약 역시 5~6년으로 투썸플레이스(직영점), 뚜레쥬르, 세라젬 등이 지난 6월부로 입점을 완료하고 운영 중이다. 

투썸플레이스는 대개 판매되는 제품 및 인테리어 수준이 상대적으로 우수한 대규모 직영 매장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외에도 대선당, 이차돌 등의 프랜차이즈 브랜드가 계약을 마치고 입점을 준비하고 있다. 

흥덕역 리써밋 관계자는 "현재 입점한 프랜차이즈를 비롯해 다수의 프랜차이즈 브랜드가 입점을 협의 중이다"라며 "점포개설을 문의하는 개인 점주들의 방문도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상업시설은 스트리트형 상가로 설계돼 지역의 심각한 주차난을 반영해 여유로운 주차 공간도 확보했다. 상층부의 섹션오피스 216실은 지난해 11월 분양이 완료됐다. 

일각에서는 상업시설이 자리한 곳은 신규 공급 상품이 10년 동안 없어 주변 상가들의 건축 노후도가 10년을 넘겼다. 지역 내 신규 공급 상가에 대한 갈증이 크다는 평이다. 

10년 전 분양 금액과 큰 차이가 없고, 건축 규모도 커서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상업시설로 거듭날 전망이다. 

직장인 및 거주자 등 평일 유동 인구가 많은 이마트와 기흥세무서가 직선거리 50m 내에 들어서 있다. 수원선과 용인경전철 환승이 가능한 2026년 개통 예정인 흥덕역 출입구가 현장 바로 앞에 계획돼 있다. 가까이에 버스 정류장이 있다. 

흥덕역 리써밋 상업시설은 스트리트형 상가로 조성됐다. 타 상가 대비 1층 기준 층고도 8.1m로 높다. 2층 상가에는 테라스 설계가 적용됐다. 

상업시설 내에는 난방비 절감 및 미세먼지 차단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친환경 시스템 ‘크린공기 시스템’도 도입된다. 별도의 취사 덕트가 필요하지 않은 ‘주방배기 시스템’도 상가 내부에 설치됐다. 

현장은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에 위치해 있으며, 분양홍보관은 현장 내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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