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3층~지상 최고 29층, 11개동, 전용 84~185㎡, 1305가구 대단지

강릉 롯데캐슬 시그니처 조감도 (사진=롯데건설 제공)
강릉 롯데캐슬 시그니처 조감도 (사진=롯데건설 제공)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롯데건설(대표 하석주)이 23일 강원도 강릉시 교동 1018-1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강릉 롯데캐슬 시그니처' 견본주택을 오픈했다.

강릉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11개동, 전용면적 84~185㎡, 1305가구 규모로 모두 일반 분양된다. 전용면적 별로는 △84㎡ 1031가구 △93㎡ 33가구 △94㎡ 6가구 △114㎡ 222가구 △T-135㎡ 2가구 △T-136㎡ 2가구 △T-137㎡ 1가구 △P-140㎡ 4가구 △P-185㎡ 4가구로 구성돼 있다.

강릉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교동7공원과 함께 조성되는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공급돼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민간공원 특례사업이란 5만㎡ 이상인 도시공원 계획 부지 70% 이상을 공원으로 조성해 지자체에 기부채납 하고 나머지 30%는 주거시설로 조성하는 것이다. 단지와 함께 조성되는 24만㎡ 규모 교동7공원에는 6개 테마 숲과 1개 둘레길 등 다양한 공간이 조성될 예정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강릉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롯데건설이 강릉에 선보이는 두 번째 단지로 먼저 분양한 '강릉 교동 롯데캐슬'이 강릉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아파트로 자리를 잡으면서, 이번 분양도 많은 기대를 받는 것 같다"며 "고객들 기대가 높은 만큼 수요자 눈높이에 맞는 고품격 상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강릉 롯데캐슬 시그니처가 들어서는 강원도는 비규제지역으로 강릉시 거주자는 물론 강원도 거주자도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이고, 지역·면적별 예치금만 충족하면 세대주 및 주택 수에 관계없이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계약금은 10%이고, 전용면적 85㎡ 이하는 40% 가점제, 60% 추첨제, 85㎡ 초과는 100% 추첨제로 당첨자를 뽑는다. 

청약 일정은 8월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일 1순위 청약 접수를 받고, 4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8월10일이며, 정당 계약은 8월23일~8월27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강원도 강릉시 교동 613-1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방문 신청을 한 고객에 한해 입장이 가능하다. 입주는 2024년 11월 예정이다.

SNS 기사보내기
관련기사
기사제보
저작권자 © 증권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