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로봇 비즈니스 발굴하기 위해 기획

(사진=LG전자 제공)
(사진=LG전자 제공)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LG전자(066570, 대표 권봉석·배두용)는 ‘제 1회 로봇 인큐베이션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로봇이 일상으로 들어온 상황에서 다양한 아이디어 속에서 신규 비즈니스를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 

LG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직장인, 학생, 스타트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로봇에 관심 있는 팀이 참가해 일상생활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로봇 아이디어가 많이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가를 원하는 팀 또는 개인은 8월 29일까지 홈페이지에 있는 양식에 맞춰 지원서를 제출하면 되고, LG전자는 내부 심사를 거쳐 9월 본선 진출 팀을 발표할 예정이다.

본선 진출 팀은 공모전 협력기관 서울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메이커스페이스 전문랩 G·캠프’에서 여러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경합을 펼치게 되고 연말 최종 우승팀이 가려진다. 

최종 우승팀에게는 15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LG전자 로봇사업담당 노규찬 상무는 “로봇을 사용하게 될 고객들이 직접 참여해 선보일 서비스 로봇들을 통해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일상에 도움이 되는 로봇 솔루션을 지속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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