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한은행 제공)
(사진=신한은행 제공)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재택근무자에 대한 정보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안면 인식 물리보안 시스템인 ‘페이스락커’를 도입했다고 26일 밝혔다.

‘페이스락커’는 재택근무용 노트북에 장착된 카메라로, 사용자 얼굴을 식별해 사전에 허가된 근무자에게만 노트북 사용 권한을 주는 물리보안 시스템이다. 

근무자가 자리를 비우거나 제3자가 노트북을 사용할 경우 곧바로 고객 정보 및 업무 정보의 화면 노출을 차단하는 화면 잠금을 실행해 중요 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고객 정보의 안전한 관리뿐 아니라 직원 및 지역사회의 안전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증권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