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력 있는 IT 인력 영입을 위해 오는 8월 15일 코팅 테스트 챌린지 진행

올리브영이 IT인력 공개 채용에 나선다. 사진=CJ올리브영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올리브영이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의 정보기술(IT) 인력 공개 채용에 나선다. 우수 IT 인력을 영입해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며 옴니채널 성장 가속화에 힘을 싣는다는 전략이다.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은 정보기술(IT) 인력을 대규모 채용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날을 시작으로 8월 13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공개 채용은 두 자릿수 규모로 진행되며 경력 사원이 대상이다. 정보기술(IT) 직군 단일 채용으로는 올리브영 창사 이래 최대 규모다.

모집 분야는 △백엔드(BE) △프런트엔드(FE) △안드로이드 앱 △iOS 앱 △테크니컬 프로젝트 매니저(TPM)   △데브옵스 엔지니어(DevOps Engineer) △QA 매니저 △프로덕트 오너(Product Owner) 총 8개 직무로 모두 올리브영 디지털사업본부 산하다. 옴니채널 경쟁력을 위해 핵심 역량을 내재화한다는 계획이다.

특별히 이번 채용은 코딩 테스트 챌린지로 진행돼 테크 직군 인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코딩 테스트 챌린지는 사전 서류 전형 없이 코딩 테스트만을 통해 지원자의 역량을 검증하는 채용 절차다. 실력 있는 IT 인력을 대거 영입하겠다는 올리브영의 의지가 담겼다. 

코딩 테스트 챌린지는 8월 15일에 테스트가 진행되며, 이후 입사 지원서 제출 및 면접 전형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테스트 응시가 어려운 경우, 상시 채용 전형을 통해서도 지원할 수 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우수 역량을 갖춘 IT 전문가와 리테일 전문가의 시너지를 극대화해 연내 옴니채널로써 확실한 패러다임 시프트(Paradigm Shift)를 이뤄낼 것”이라며 “오프라인에서 탄탄하게 쌓아 올린 역량을 바탕으로 혁신을 주도하며 ‘헬스앤뷰티 옴니채널 1위 기업’ 입지를 확고히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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