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밸류체인 전반에서 IT 역할 확대가 실적 상승 이끌어 

현대오토에버 서정식 대표(사진=현대오토에버 제공)
현대오토에버 서정식 대표(사진=현대오토에버 제공)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현대오토에버(307950, 대표 서정식)는 28일 2분기 실적 발표와 함께 ‘CEO 인베스터 데이’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현대오토에버는 2분기 연결기준 매출 5147억원, 영업이익 336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1.7%, 26.5%씩 증가한 수치를 보였다. 

현대오토에버는 완성차 ICT&스마트팩토리 통합서비스, 광주글로벌모터스 ICT 통합서비스 등 자동차 밸류체인 전반의 디지털 혁신에 따른 IT 역할 확대가 2분기 실적 상승을 이끈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한편, 실적 발표와 함께 진행한 ‘CEO 인베스터 데이’에서 서정식 대표는 “차량 SW 플랫폼 확대와 함께 통합 개발환경 플랫폼 구축과 플라우드 기반 차량 연동 서비스를 중점 사업으로 육성하겠다”며 미래 성장 전략을 밝혔고,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2026년까지 1.5조원을 투자하고 매출 3.6조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함께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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