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사랑나눔이', 취약계층 어르신들 삼계탕 선물세트 330개 비대면 전달

왼쪽부터 오영수 서초구자원봉사센터장, 김세준 호반그룹 동반성장실장, 이경희 우면종합사회복지관장 (사진=호반건설 제공)
왼쪽부터 오영수 서초구자원봉사센터장, 김세준 호반그룹 동반성장실장, 이경희 우면종합사회복지관장 (사진=호반건설 제공)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호반그룹 임직원 봉사단 '호반사랑나눔이'가 지속되는 코로나19와 무더위에 지친 이웃들의 기력 회복을 위해 보양식 나눔 활동을 펼쳤다.

호반사랑나눔이 봉사단은 28일 서초구 우면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삼계탕 선물세트 330개(100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나눔 활동에는 김세준 호반그룹 동반성장실장, 오영수 서초구자원봉사센터장, 이경희 우면종합사회복지관장 등 관계자 일부만 참석했다.

호반사랑나눔이 봉사단은 7월 '찾아가는 봉사활동'으로 어르신들 건강관리를 돕는 나눔을 기획했다. 이번 나눔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각 가정 문 앞에 보양식을 전달하고, 문자로 안내하는 '비대면 안전배달' 방식을 활용한다.

한편 호반건설 등 호반그룹 임직원으로 구성된 호반사랑나눔이는 지난 2009년부터 환경정화활동, 문화재 지킴이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매월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지난해부터는 코로나19로 인해 봉사활동을 비대면으로 전환하고 장애인 시설 지원, 취약계층 생필품 전달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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